기사입력 2024.08.13 16:42 / 기사수정 2024.08.13 16:42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필사의 추격' 윤경호가 영화 시청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재훈 감독,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참석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분)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그리고 마피아 보스 주린팡(윤경호)이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다.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을 연기한 곽시양은 "시나리오를 보고 제대로 망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에 임했다"며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그때와 지금의 저는 또 달라서 아쉬운 부분이 보여서 아쉽고, 촬영하면서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신경을 쓰지 않고 즐기면서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만 화를 너무 많이 내다 보니까 '내가 너무 소리만 지르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다"고 덧붙이기도.
또한 최근 '헨섬가이즈'나 '파일럿'으로 활기를 찾은 코미디 분야에 대해 곽시양은 "저도 오랜만에 영화 개봉이고 그러다 보니 내심 기대도 하고 있고, 저희도 그 힘을 받아서 같이 잘될 수 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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