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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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오용·양경원→표지훈·차용학·신현수, '나와 할아버지'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8.13 13: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 네 번째 작품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새로운 포스터와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현재 공연 중인 연극 '꽃, 별이 지나'에 이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이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와 관객을 만날 예정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준희’와 ‘할아버지’의 여행길을 담아낸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멜로 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할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의 은인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진짜 ‘삶’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 연출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작품 속에는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된 리얼리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대사들이 돋보이며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가 가득 담겨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마치 무대 위에 펼쳐지는 한 편의 수필처럼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아 관객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9월 24일 개막을 앞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그동안 '나와 할아버지'의 역사를 함께해 온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할 배우들을 공개하며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여든을 앞둔 나이지만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준희의 할아버지 역은 그동안 연극 '나와 할아버지'와 함께 해왔던 배우 김승욱, 오용, 양경원이 함께 한다.

멜로 드라마를 쓰고 싶은 공연대본작가 준희 역은 차용학, 표지훈, 신현수가 맡아 진짜 ‘삶’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표현한다.



자물쇠로 방문을 잠그고 다닐 만큼 할아버지의 간섭이 싫은 준희의 외할머니 역은 정선아, 박보경, 서예화가 맡았다.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 중 화자 역할을 하는 작가 역은 길은성, 김종현, 문경초가 함께 한다.

그간 '나와 할아버지'의 역사를 함께 하며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김승욱, 오용, 양경원, 차용학, 정선아, 박보경, 서예화, 김종현, 문경초는 더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에게 진솔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길은성, 표지훈, 신현수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할 듯하다.

소박하고 진솔하게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건네며 사랑을 받아온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24년 9월  24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21일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18일 폐막을 앞두고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꽃, 별이 지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극 '나와 할아버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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