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자우림 김윤아 남편이자 가수 출신 치과 의사 김형규의 치과가 강남역 부역명 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보도들이 나온 가운데 김윤아가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13일 김윤아는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네요.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입니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강남역 등 4곳이 낙찰됐다.
이 과정에서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수석 원장으로 근무 중인 H 치과가 11억1100만원에 강남역을 낙찰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낙찰가인 11억1100만원은 이 사업의 역대 최고가다.
이에 김윤아는 "김형규 씨는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라며 일각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형규는 서울대 치대 출신으로 1995년 VJ로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에는 그룹 킹조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 김윤아와 결혼한 뒤 아들을 뒀다.
사진= 김윤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