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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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송혜교, 예쁘다는 말 안 지겹다고"…지창욱 비주얼에 호기심↑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4.08.13 08:30 / 기사수정 2024.08.13 08: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임지연이 지창욱과 송혜교 비주얼에 생긴 궁금증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 {짠한형} EP. 54 자존감 대폭발한 돌직구 얼평 타임 짠스들 당황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리볼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지창욱을 보며 "나는 선입견이 있었다. 아이돌 그룹 중 정말 잘생기면 춤과 노래가 안 된다는 게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너무 멋있는데 춤과 노래를 잘하고 연기를 잘하더라"고 운을 뗐다. 



신동엽은 "느낌으로는 2000년대가 되면서 뭔가 달라진 거 같더라. 지창욱 이번에도 연기 잘했을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했고, 임지연 또한 "처음 봤을 때 (지창욱이) 너무 잘생겨서 '잘생겼네'하고 생각했다. 잘생기긴 했네 싶었다"고 덧붙였다. 

"표정은 '잘생겼네, 연기 못하겠네' 하는 표정이다"라는 신동엽의 장난에 지창욱의 연기력을 의심하는 표정으로 받아친 임지연은 "이번에 양아치 연기 너무 잘했다. 날것의 느낌을 지창욱스럽게 잘했다"며 그를 극찬했다. 

이어 임지연은 지창욱에게 "사람들이 다들 잘생겼다고 하지 않나. 거울 보고도 스스로 잘생겼다고 많이 느끼나,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창욱은 "생각보다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안 한다", "지겹지도 않다. 난 약간 칭찬 들으면 부끄럽다. 몸둘 바를 모르겠다. 자존감이 되게 낮다"고 답했다. 

"궁금했다"며 웃음을 터트린 임지연에 신동엽은 "좋은 질문이다. MC로서 능력 있다"고 감탄했다. 



임지연은 "그냥 궁금했다. 잘생겼다는 말이나 예쁘다는 말이 지겨울 수도 있지 않나. 난 (송)혜교언니에게도 질문했었다. '언니 예쁘단 말 지겹지 않아요?'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송혜교의 답에 관심을 가졌고, 임지연은 "안지겹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임지연은 "저는 누가 제게 예쁘다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고도 전했고, 정호철이 "진짜 예뻐요"라고 받아치자 "완전 괜찮은 사람"이러고 그를 평가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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