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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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깼다…썸머송은 역시 프로미스나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8.12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돌아왔다. 프로미스나인표 청량한 썸머송의 느낌은 그대로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12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Supersonic)'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오랜 공백기 끝에 이를 갈고 돌아왔다. 그간 썸머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미스나인이기에 여름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슈퍼소닉'은 프로미스나인의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응축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슈퍼소닉'이다. 이외에도 '비트 더 히트(Beat the Heat)',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슈퍼소닉'은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얹은 곡이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속도감 있는 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슈퍼소닉'의 매력이 배가된다. 이번에도 귀를 사로잡는 썸머송을 만들어낸 것. 이전의 프로미스나인표 썸머송과 달리 아련함은 덜어냈다. 

더불어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을 통해 지치고 더운 도시의 여름 속에서도 언제든 숨겨진 설렘을 찾아 당신을 구해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911 Calling calling / 끈적인 Sweaty sweaty / 지친 도시 속 널 깨워낼 Mysiren / I like that 너만 있다면 I’m okay."

"다시 또 여름이 다가오면 /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 지친 너를 구할 방법을 / For you."

후렴구에서는 노래 제목인 '슈퍼소닉'이 반복된다. '슈퍼소닉'이라는 키워드는 소리의 속도를 초과하는 속도를 의미, 리스너들에게 빠르게 달려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아련함을 덜어내고 강렬함을 더하면서 프로미스나인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의 신보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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