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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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덱스, '크로스' 시사회 불참…주말에도 안 본 듯"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8.12 12:20 / 기사수정 2024.08.12 12: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염정아가 활약 중인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의 배우 염정아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박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강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염정아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언니네 산지직송'도 시청자들의 반응이나 시청률 부분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연기와 예능 두 분야를 모두 잡은 염정아는 "둘 다 각오는 항상 똑같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다하자"라고 소신을 밝혔다.

예능 출연에 후회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염정아는 "엄청 탔다. 회복이 안 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가면 몸이 정말 힘든데 같이 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으니까 행복하고 재밌고 매일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도 텐션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2박 3일 동안 어마어마한 텐션을 유지하더라. 사람들이 너무 선하고 착하고 배려한다. 단체방에 하루도 안 빼고 서로의 안부나 할 얘기가 이만큼씩 올라온다"며 박준면, 안은진, 덱스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박준면과 안은진에게 "우리 언니 짱, 최고"라는 반응을 받았다고 전한 염정아는 "덱스는 '빅토리'를 갔다. 혜리랑 먼저 약속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뒤풀이에 왔다"고 설명하더니 "주말에 볼만도 한데 아직 안 본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황정민은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염정아는 "영화도 있고 그러니까 초대했을 거 같아서 계속 떠봤는데 '덱스가 누구냐'면서 완전 금시초문이더라. 그래서 멤버들한테 '안 온다. 확인했다'고 했는데 나타났다"라며 황정민의 연기에 속아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크로스'는 지난 9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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