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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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싱글' 김일우 "결혼 목표...칠순되기 전에는"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8.12 10: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일우가 칠순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은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39년 차 배우 김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일우가 강릉 하우스에 이상민, 김승수를 초대했다. 

이날 이상민은 싱글 김일우에게 "그러면 형수님이랑 아이들은 외국에 계신 거냐"라고 물었다. 

김승수는 "야 그러시면 여기 나오실 자격이 됐겠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아 결혼 안 하셨냐"라며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는 김일우에 이상민은 "난 늘 형님 나오는 드라마를 보는데, 드라마에선 항상 가족이 있으셔서 결혼 안 하셨다는 생각을 아예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김일우는 평소에도 결혼을 했다는 오해를 종종 받곤 한다고. 

그는 "적당히 나이 있는 여자하고 있으면 사모님이시냐고 그러고, 어린 친구랑 있으면 따님이냐고 그런다. 조카랑 같이 있는데 손주냐고 물어보기도 한다"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쯤 돼보니까 한번 갔다오는 게 낫지. 난 상민씨가 오히려 더 부럽다"고 전했다. 

김승수도 이상민이 오히려 부럽다며 한번 갔다오는 게 낫다는 김일우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후 김승수와 이상민은 깔끔하고 정갈한 김일우의 강릉 하우스에 "형수 스멜이 난다"라며 여자의 향이 난다고 말해 김일우를 당황시키기도. 

김일우의 방에서 침대 2개와 손톱 관리 세트를 발견한 김승수와 이상민의 의심은 더 불거졌다. 

이상민은 김일우에게 "결혼 목표 나이가 있으시냐"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칠순되기 전에는 가야지"라고 답하며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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