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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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형부' 이루마 부부와 공동육아…옷+침대 물려받아" (뉴저지 손태영)

기사입력 2024.08.10 18:10 / 기사수정 2024.08.10 18:1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손태영이 형부 이루마 부부와 공동 육아를 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최초로 공개하는 이루마 형부네와 권상우♥손태영 부부 동반모임 (역대급연주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태영이 둘째 언니와 형부 이루마를 만나 서로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권상우는 첫만남을 떠올리며 "내가 처형네 집에 쳐들어갔다 그냥"이라고 전했다. 

손태영의 언니는 "성격이 워낙 급하셔서 상우 오빠는 이제 부모님한테 인사를 빨리 드리고 싶지만 그건 아직은 아니다 해서 처형네라도 인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저희 신혼집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그때 상우 오빠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입었었다. 문을 딱 열고 들어오는데 일단 빛이 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루마도 "이쪽 근육이 딱 살아있더라. 너무 멋졌다"라고 전했다. 



손태영의 언니는 "티타임을 끝내고 가시고 나서 상우 오빠가 마신 흔적들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이거 뭐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루마는 "전 사진 찍었다. 권상우 님이 마신고 간 커피잔. 너무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의 언니는 "그때 당시에 상우 오빠가 드라마 '못된 사랑'을 하고 있었는데, 저는 둘이 사귀는 줄 모르고 그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근데 나중에 (손태영이) 이제 그 드라마에 나온 이 분(권상우)이랑 사귄다고 해서 제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라며 드라마에 과몰입해 둘의 연애를 반대했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공동육아를 했다고 밝히기도. 손태영은 "다 또래고 아기 나이도 비슷해서 거의 뭐 공동육아를 했다"라며 "언니가 많이 가르쳐 줬다. 우리가 항상 언니네에서 아기 옷을 받아 입혔다"라고 전했다. 

권상우도 "진짜 로운(이루마 딸)이가 입던 거를 리호가 입고 리호가 입던 걸 미국 사는 조카가 물려 입었다. 침대까지 물려 받아서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루마는 "우리만 돈 쓰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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