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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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입대 전에 다 털었네…母 빚 청산에 짝사랑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9 16:15 / 기사수정 2024.08.09 16:1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구라 아들 그리가 입대 전 열일로 한마디 한마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구라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래퍼 겸 방송인 그리는 지난달 29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군입대 소식을 전하며, 해병대에 자원해 화제가 됐다.

이어 입대 전 여러 방송에 출연한 그는 언급하는 것마다 화제를 모았다. 먼저 그는 웹예능 '다까바'에 출연해 모친에 대해 언급하며 빚을 갚아주고 생활비를 줬다고 고백했다. 



또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2~3년간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간병비로 매달 3~400만 원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김구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이혼 전 김구라는 전 부인의 채무 문제를 해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를 대신해 모친 및 외가쪽 식구를 챙기는 그리의 모습에 많은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리의 연애 이야기도 떠들썩하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전 여자 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전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해 본 적이 있다며 "저는 연애할 때 써봤다. 저렇게 동사무소 가면 종이가 있지 않냐. 그래서 그걸 한 장 써봤다. 예행연습 해본 적 있었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달 29일 입대한 래퍼 그리가 출연한다.

방송에는 해병대 훈련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임원희와 허경환은 그리를 방문해 아직 해병대가 될 준비가 덜 된 그의 모습을 보고 탄식을 내뱉는다. 

또한 그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짝사랑하는 이가 있다며 "상대가 만약 기다려준다면, 2~3년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선언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그리는 공개 연애 후 힘든 시간을 거쳤기에 쉽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한 바, 그의 짝사랑 상대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리는 오는 2026년 1월 전역 예정으로, 이후에는 가수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음악을 접고 동현으로 활동하겠다고. 음악은 내가 관심이 있었던 거다. 취미로 남겨 두고 음악보다 더 열중하는 걸 찾은 거 같다"라며 '그리'라는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각 방송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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