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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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X안은진, 새벽 조업 당첨→영덕 복숭아로 제철 밥상 '훈훈' (언니네 산지직송)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09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크리에이터 덱스가 경상북도 영덕을 찾았다.

8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경상북도 영덕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여러분들이 오늘 이곳에서 산지직송 할 특산물은 복숭아다. 오늘은 복숭아 작업을 하실 거고 가자미는 축산항에서 매일 새벽에 조업을 나간다고 한다. 저희가 조업하는 배도 이곳에서 내일 새벽 3시에 출항한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여기서 여기서 딱 두 분만 조업을 하러 간다. (랜덤으로) 뽑히는 두 분이 간다. 승선 인원 때문에"라며 설명했고, 결국 염정아와 안은진이 당첨됐다.

또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복숭아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일했다. 제작진은 직송비로 14만 원을 지급했다.

안은진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늘 바다 수영을 하러 가자. 제가 동해 바다를 진짜 좋아한다. 파도가 좋아서"라며 제안했고, 덱스는 "얼굴 탄다. 누나 체력이"라며 못박았다.

염정아는 "너 체력이 남는 거냐"라며 감탄했고, 안은진은 "바다 수영은 노는 거니까"라며 털어놨다. 염정아와 안은진은 숙소에 가서 다시 생각해 보자며 만류했다.

결국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바다 수영을 하러 갔고, 덱스는 UDT 출신답게 일일 라이프 가드가 되어 준비 운동을 진행하고 남다른 수영 실력을 자랑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그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수영을 마치고 장을 보러 갔고, 염정아는 새벽 조업을 앞둔 탓에 이른 오후부터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염정아는 복숭아를 갈아 만든 양념에 고기를 재웠고, 출연자들은 각자 할 일을 분담했다.

염정아는 "고기는 재워 놨고 그건 구우면 되는 거고 그다음이 복숭아 조림이다. 그리고 준면이는 김치를 담그면 되고"라며 말했고, 박준면은 복숭아 과육을 이용해 겉절이를 완성했다.

덱스는 마당에서 토치로 불을 붙였고, 염정아는 콩나물국에 두부를 잔뜩 넣고 "덱스가 두부를 좋아해서. 이렇게 많은 두부를 해 본 적이 없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직접 수확한 복숭아를 활용한 제철 요리로 저녁상을 차렸고, 안은진은 "진짜 얼마나 감사하냐"라며 뿌듯해했다. 덱스는 "오늘 하루를 보상받는 기분이다"라며 감격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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