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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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 대구 1호점 개관

기사입력 2007.04.20 18:38 / 기사수정 2007.04.20 18:38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우종식)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및 NHN(대표 최휘영),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2007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을 4월 19일(木)에 진행하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에는 문화관광부 게임산업팀, 노동부 장애인고용팀을 비롯하여 공동협약체결 4개 기관 기관장 및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건강한 게임문화 기반정착 및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민관 4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2007년 연중 진행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캠페인'의 첫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전체 30여평 규모로 ▲ 모바일, 비디오, PC/온라인 게임체험 기기, ▲ 장애인 최신 보조공학 기기, ▲ 휴식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거동이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게임기기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장애인용 키보드, 아우스, 맞춤형 전동책상 등)를 접목한 최신의 시설로 구축하였으며, 체험관은 장애인 휠체어 이동 동선도 고려되었다.
 
체험관에는 체감형 게임 등 장애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게임 및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우수게임 중심으로 게임을 선정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게임분야 직업 관심증대 및 관련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게임산업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구축 공동사업은 대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07년 9월까지 일산, 전남,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 체험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및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NHN, MBC게임은 체험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하여 ▲ 장애인 여가문화 개선 및 게임분야 직업창출 뿐만 아니라, ▲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 ▲ 게임의 긍정적 활용 성공사례의 도출 및 대국민 홍보강화 등의 부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2007 건강 게임문화조성 원년달성"의 주제 하에 추진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공동캠페인"은 ▲ 나누는게임_따뜻한 세상, ▲ 건강한 게임_유쾌한 생활, ▲ 찾아가는 게임_행복한 여가라는 3가지 영역에서 4개 기관이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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