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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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왕따 의혹' 결국 작심 발언? 시크릿 불화설 또 불지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8 10:42 / 기사수정 2024.08.08 10: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시크릿 불화설 불씨를 또 지폈다. 

한선화가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인간 관계 어려움을 고백,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영상에서 한선화는 과거 걸그룹 시크릿으로 활동한 시절을 떠올리며 "제가 가수 생활을 일찍 시작했는데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도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시크릿 멤버들을 비롯한 활동 당시 겪은 인간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한 것이라 해석, 꾸준히 제기된 불화설 및 왕따 논란 등에 이목이 쏠렸다. 

한선화는 지난 2009년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와 함께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전속계약이 남은 상태로 팀을 탈퇴해 의아함을 남겼다. 당시 한선화는 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활동 과정에서 멤버들 간 갈등 상황이 재조명되면서 불화설은 피하기 어려웠다. 

한선화는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와의 불화는 전혀 없었다고 갈등 의혹을 일축했지만, '시크릿 불화설' '한선화 왕따' 등의 꼬리표는 수년째 따라붙고 있다. 

최근까지도 한선화를 제외한 3명의 멤버들이 시크릿 데뷔 기념일마다 사진을 찍거나 추억을 소환하는 게시물을 남기는 등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오면서 이 같은 논란 역시 되풀이되고 있다. 



여러 차례 반복될 때마다 한선화 역시 부정적인 이슈로 소환됐는데, 배우로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는 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인간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시크릿 갈등 의혹 및 불화설을 의식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낳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서로 안 맞는 것 같다" "안맞으면 안 보는 게 낫다" "사람 때문에 힘들었다면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 "다른 멤버들끼리 잘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던데" 등 여러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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