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천재' 차은수 "블핑 지수·BTS 진과 콜라보 논의 중"→父 언급까지 (십오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얼굴천재' 차은수가 자신의 숨겨진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는 '얼굴천재 차은수의 십오야 방문'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모습을 비춘 차은수는 근황에 대해 "가을 정도에 많은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개인 음반을 계획 중"이라면서 장르는 EDM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음악은 컴퓨터로 만들기 때문에 EDM 댄스 느낌으로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선배님이나 방탄소년단(BTS) 진 형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콜라보를 예고했다.

또한 지난 앨범의 선주문량이 200만장이었음에도 앨범의 완성도에 만족하지 못해 여전히 창고에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따로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지만, 구독자가 641명이라고 밝힌 차은수는 "내일 저희 아버님이 저희 채널에 나오신다. 부모님까지 나오실 정도면 '얼굴천재 차은수' 좋댓구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처음 밝힐 게 있다. 이거 밝히면 나PD님만 좋은 건데, 그래도 밝히겠다. 저희 아버님 차승원 씨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최근까지 아버님이랑 촬영하느라 라이브를 못 했다"면서 "그런데 비밀로 하시냐. 아드님 얘기를 안 하시던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차은수는 "혼외자"라고 무리수를 날려 모두를 경악케 했고, 결국 차은수는 "그 얘기는 깊게 갈 얘기는 아니고, 저희 아버님이랑 저랑 만나는 게 '얼굴천재 차은수'에 나오니까 꼭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수습했다.

사진=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