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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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아기 인형 안고 미리 육아 체험 "기분이 묘해"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4.08.07 11:04 / 기사수정 2024.08.07 11: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신 13주차를 맞은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아기 인형을 안아보는 체험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미리 느껴본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임산부 등록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면서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알찬 출산 선물까지 받는다.

직후 심형탁은 실제 아기와 비슷하게 제작된 인형을 보건소 직원에게 건네받아 조심스레 안아본다.

이에 사야는 "기분이 어때?"라고 묻고, 심형탁은 "너무 묘하다"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한다. 아기를 안은 채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수지 등은 "미래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다"면서 함께 감동에 젖는다.

산모등록을 마친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잠시 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지난 2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눴던 한일 커플과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일본을 그리워하는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한일 부부 모임을 추진한 것.



이들 부부의 집에 초대받은 사야는 모처럼 모국어로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한일 커플의 딸을 보며 "새복이(심형탁, 사야의 2세 태명)가 만약 딸이면 결혼식장에 손을 잡고 들어갈 생각에 벌써 걱정된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한일 커플의 아내와 임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니까 살이 많이 빠졌는데, 너무 힘들면 일본 배달 어플을 켜놓고 구경을 한다"고 털어놓는다.

임신과 입덧 때문에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사야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심형탁은 다시 한 번 미안해한다. 

또 한일 커플 아내는 "혹시 (남편에게) 거슬리는 거나, (속으로) 못 참겠는 것은 없는지?"라고 묻는데, 사야는 즉각 대답해 어떤 이야기를 꺼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밖에도 사야는 일본인 임신부로서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힌다.

'신랑수업'은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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