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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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 어색한데" 소녀시대 막내 서현, 17주년 맞이 '반모'…유리→수영 축하ing

기사입력 2024.08.05 10: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녀시대(SNSD) 막내 서현이 마침내 '반모'(반말 모드)에 돌입했다.

서현은 5일 새벽 "소녀시대 17살 축하해♥ (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여ㅋㅋ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GGFOREVER'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맞아요저반말하기로했서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리, 윤아, 효연, 티파니, 태연, 서현과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일정 탓에 함께하지 못한 써니는 어색한 합성사진으로 함께해 웃음을 줬다.

특히나 시선을 모은 건 소녀시대 막내인 서현이 멤버들에게 반말을 하기로 했다는 점.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서현은 멤버들에게 늘 존댓말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랬던 그가 반말을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유리는 "참 잘했어요 막냉아 헤헤"라고 댓글을 남겼고, 효연과 티파니도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서현은 "율언니쵝오얏♥♥ 헤헷"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영도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면서 '#서현오늘부터언니들한테반말하기로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는데, 서현은 "아직쪼꼼어색한데..잘해볼거야 언닝♥♥ㅋㅋㅋ"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유리는 "귀여워 서현 반모 23년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서현은 "ㅋㅋㅋㅋㅋㅋㅋ23년만인가진짱.."이라며 민망해했다.

사진= 서현, 수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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