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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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新경영 전략'에...메인 셰프 박서준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 (서진이네2)[종합]

기사입력 2024.08.02 22:3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의 새로운 경영 전략이 먹혔다.

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서진뚝배기 4일 차 영업을 이어갔다.

세 명의 셰프에게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누굴 따라가겠냐는 질문에 고민시는 "돈은 서준 셰프님이랑 했을 때 제일 많이 벌 것 같다. 근데 안정감 쪽으로는 유미 셰프님이랑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우식이는 버린 거냐"고 지적했고, 고민시는 "우식 셰프님은 나랑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며 당황했다. 이서진은 "동급이라 이거지"라고 해석하며 웃음을 안겼다.

서진뚝배기 4일 차 메인 셰프는 3일 차에 이어 박서준이 맡았다. 박서준은 이날 신메뉴로 순두부찌개를 선보였다.

4일 차 역시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서진은 "오늘은 10분 단위로 끊어서 손님을 받겠다. 6시에 한 테이블 받고 주문 받고 10분 뒤에 다음 테이블 받고 하자. 한꺼번에 몰리니까 주방이 너무 복잡해진다"며 새로운 영업 방식을 고안했다.



박서준은 이서진의 새로운 전략 덕에 시간을 벌었다. 최우식은 주문 입력도 전에 메뉴 소식을 주방에 알렸고, 박서준은 빠르게 주문을 대비할 수 있었다.

박서준의 야심찬 신메뉴인 순두부찌개를 처음 맛본 손님은 "맛있다. 정말 맛이 좋다. 근데 엄청 뜨겁긴 하다"고 칭찬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하던 이서진은 "이렇게 하니까 널널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서진은 박서준에게 "이렇게 하니까 스무스하지?"라고 확인했고, 박서준은 "굉장히요"라고 인정했다.

주방을 기웃거리던 최우식은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고민시를 보며 "이야. 민시 아주 고급 기술 계속 배우면서 주방장 자리도 하겠어?"라고 견제했다.



요리를 이어가던 고민시는 "손님이 다 들어온 거냐. 그게 이렇게 여유롭다니. 이 정도면 하루에 다섯 번 회전해도 되겠다"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자 박서준은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라고 감탄했다.

고민시는 "이 정도 여유로움이면 계속할 수 있다"며 만족해했고, 박서준은 "비로소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다"고 인정했다.

고민시는 "나날이 발전하는 게 너무 웃긴 것 같다"고 감탄했고, 박서준은 "웃음이 난다"며 춤까지 췄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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