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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24' 개막... 첫 지역 예선 3일 시작

기사입력 2024.08.02 14:0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 2024)'의 첫 지역 예선이 오는 3일 막을 올린다.

2일 컴투스는 'SWC 2024'의 첫 지역 예선이 오는 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SWC2024’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강자들과의 대결 기회와 정상급 매치 관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2017년부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된 모집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전년도 챔피언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역대급 빅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SWC2024’는 월드 파이널 전까지, 전 경기가 기존 3전 2선승제가 아닌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예선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 후, 각 지역컵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일본 도쿄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의 포문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으로 연다.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에 펼쳐지며,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 진출 티켓 2장을 놓고 맞붙는다.

먼저 A조에서는 각각 2023년과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까지 올랐던 MONKEYGXCLAS, DOCTHURR가 등판한다. 이 외에도 ‘SWC2023’ 예선에서 챔피언 출신 DILIGENT-YC와 호각을 이루며 주목받았던 NICKCLAS,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다크호스로 등극했던 YEONHONG-187 등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단 본선행 티켓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매일 오후 9시에는 유럽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유럽 지역 예선은 3일과 4일 경기 이후 패자조 매치가 열리는 10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총 16명 선수 중 8명의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다. 유럽 지역에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월드 파이널 공동 3위에 오른 PINKROID부터 ROSITH, ISMOO까지 월드 파이널 출신 강자들이 대거 등판한다.

컴투스는 이번 경기를 필두로 오는 9월 초까지 약 한달 간 예선과 일본 오픈 퀄리파이어, 중국 별도 선발전 등을 진행하고,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유럽컵부터 월드 파이널을 향한 본선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A조 예선과 유럽 지역 예선 경기 시작 전까지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 SWC2024 휘장 등을 제공하며 관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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