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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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징계령, 전현무-한석준 아나운서는 '경고' 처분

기사입력 2011.09.08 08:46 / 기사수정 2011.09.08 08: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KBS 아나운서인 전현무 아나운서 외 6명의 아나운서가 행사비 명목으로 물품을 받고 외부 행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KBS는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현무, 한석준 두 아나운서가 사내 보고 체계를 제대로 밟지 않은 채 외부 행사를 진행하고 사례비로 물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했다고 전했다.

'경고'는 파면, 정직, 감봉, 견책 다음 수준의 징계다. 또 다른 아나운서 6명도 비슷한 이유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징계를 받은 아나운서들은 외부 행사 출연도 금지됐다.

KBS 측은 "회사 입장에서는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에 대해 가장 높은 선의 징계를 내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올 상반기 모 외부행사 진행을 맡았다가 고가의 물품 및 고액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일부 매체에 보도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현무 ⓒ KBS 방송 화면캡처]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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