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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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日방송 출연, '리틀 김태희' 지연 인기 폭발

기사입력 2011.09.08 08:20 / 기사수정 2011.09.08 08: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8일 일본 데뷔를 앞둔 걸그룹 티아라가 현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7일 오후 방송된 TV도쿄 위성 채널 BS재팬의 아시아 연예 정보 프로그램 '메이드 인 BS재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 7명은 보핍보핍의 '고양이 춤'을 즉석에서 선보여, 진행자들에게 "귀여우면서도 섹시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개인기와 상황 연기 등을 선보였다.

소연은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불렀으며, 은정은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과시했다. 큐리는 일본 개그맨 타노 싱고를 흉내 냈고, '랩 담당' 류화영은 빠른 일본어 발음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이들은 잠꾸러기 남자 친구를 깨우는 상황을 일본어로 연기했다.

지연은 닭 흉내를 내며 터프하게 남자 친구를 깨우는 연기로 20%가 넘는 압도적인 문자 투표 집계로 1위를 차지해 일본 팬 사이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부풀어 올라 터지려는 풍선을 서로에게 건네며 가진 '폭탄 인터뷰'에서도 티아라 멤버들은 대부분 일본어로 답하며 안정적인 일본어 실력을 보였다. 멤버 중에서는 은정이 가장 뛰어난 일본어를 구사했다.

이어 일본 팬의 실시간 질문 중 '키우는 동물'에 대에 대해, 효민은 집에 간지 오래된 탓에 집에서 키우는 개 이름을 잊어 모두를 웃게 했다.

BS재팬에서는 이 방송에 이어 티아라가 1위 후보에 오른 KBS '뮤직뱅크', 은정이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 인터뷰 영상도 방송됐다.

현지 팬들은 "귀여우면서도 섹시하다", "리틀 김태희 지연이 있는 등 한국 걸 그룹 중 외모가 가장 뛰어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28일 일본 데뷔 싱글 '보핍보핍'을 발매하며, 같은날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에서 미니라이브 겸 하이터치회를 열며 NHK '뮤직 재팬' 등 현지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BS재팬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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