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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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지운 김재중, '첫사랑' 진세연에 돌발 포옹 (나쁜 기억 지우개)

기사입력 2024.08.02 08:1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첫사랑 진세연에게 불꽃 포옹으로 간절한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이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되는 '이군' 역을 맡았다.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 분)'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진세연은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이군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그의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군은 기억지우개 수술 후 처음으로 경주연을 마주한 상황. 이군의 애절한 눈빛은 긴장감을 가득하게 한다. 이군에게 다가간 담당의 경주연은 자신의 볼을 쓰다듬는 이군의 태도에 당황할 새 없이 천년의 사랑을 마주한 듯 활활 타오르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군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기억지우개 수술 후 깨어난 이군이 자신이 평생 소원하던 첫사랑으로 경주연을 각인하게 된 것.

이어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이군은 그리움을 토하듯 경주연을 와락 끌어안는다. 갑작스러운 환자의 불꽃 포옹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경주연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자존감 최하였던 이군이 ‘기억지우개’ 수술로 경주연을 그토록 기다리던 첫사랑으로 오인하며 펼쳐진 희대의 상황. 악연에서 시작했던 이들의 관계가 첫사랑 로맨스로 바뀌면서 앞으로 이군의 직진 로맨스가 예고되며 흥미진진한 첫사랑 로맨스가 기대된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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