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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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수저' 럭키 "父 석탄 사업 덕 유복해…1000평 대저택 거주"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4.08.01 21:23 / 기사수정 2024.08.01 21:23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인도 금수저 럭키의 재력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인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인도에서 1000평 이상의 집에서 거주한다. 영국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저택에 거주 중이다. 아빠의 석탄 사업 덕에 풍요롭게 자랐다. 영국 수상 돌아가실 때 TV가 우리 집밖에 없어서 30명이 우리 집으로 몰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 쓰리잡 인도 금수저 럭키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그는 "외국인은 이 나라의 손님이지 않냐. 당연히 눈치 없이 행동하면 안 되고 피해 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하기 싫은 일도 NO라고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한국에 오신 외국인들이 '눈치'라는 책을 본다고 하더라. 번역하기 애매한 단어라서"라며 외국인으로서 겪는 고충에 공감했다.  



럭키는 "특히 고급 눈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서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보통 외국에 나가면 좀 더 자유로운데 저는 인도에 갔을 때 더 자유롭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박나래의 "제일 눈치가 필요한게 연애 때 아니냐"라는 말에 "여자 친구가 시간 가지자고 하더라.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시간을 가졌다. 헤어지고 난 후에 '관심을 더 달라는 말이었다'라며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눈치가 없는건 잘못은 아니지 않냐. 눈치가 좀 떨어지거나 눈치가 없으면 혼이 난다. 하지만 과하게 눈치를 보면 타인의 반응에 너무 예민해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 사람과 교류하고 산다. 너무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눈치에 너무 의존한다면 결국 나 자신이 사라진다. 그러니까 적당히 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사진=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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