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데프콘이 화제의 데이트 비용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3MC가 경고 모드'를 발동하는 긴급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 때 데프콘은 "21기 데이트 비용이 화제다. 정숙이 대게로 42만원을 결제한 후 커피값까지 결제한 걸 보고 남자 분들이 많이 혼났다. 영식, 영숙은 더치페이를 했다"라며 앞서 있었던 데이트 비용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저 때만 하더라도 첫 데이트 때 여자가 결제하는 게 좀 그래 했다. '오빠가 다 사줄게. 다 골라봐!' 이런게 좀 있었다. 어쨌든 시대에 따라 바뀌어 가는 젊은 남녀들의 가치관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라며 바뀐 가치관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솔로나라 21번지'의 애정 전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까지 확실한 러브라인이 없는 것. 그러나 상철과 데이트를 마친 영숙은 "저는 상철님"이라며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이어 영호도 "현숙님이랑 얘기 잘 하고 왔는데 오늘은 옥순님 옆에 잘 붙어있을 거다. 정숙님은 결이 잘 안 맞다는 걸 서로 느껴서 관심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저번엔 죄다 간잽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타이밍이 오니까 느낀다. 이제는 선택의 타이밍이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 SBS Plus, 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