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손이천 경매사가 김환기 화백의 '고요'의 낙찰가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Be nice Be kind'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이천 경매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이천 경매사는 "현재 미술품 경매 회사 케이옥션에서 수석 경매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이천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무한도전' 경매 특집 할 때 저희 경매를 도와주셨던 경매사님이다. 제가 그 당시에 2천만 원에 거래가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손이천 경매사는 "제 이름에 걸맞게 2천만 원"이라"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재석은 "지금까지 우리 경매사님이 낙찰시킨 작품들 얼마 정도 되냐"라며 궁금해했고, 손이천 경매사는 "총 지난 5월까지 106번이더라. 한 4500억 정도 거래를 시켰더라"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그중에 가장 최고가로 낙찰된 작품은 어떤 거냐"라며 질문했고, 손이천 경매사는 "김환기 화백의 '고요'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희 케이옥션 경매에서 65억 5천만 원에 낙찰이 됐다"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