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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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게이' 안재현 "서인국과 촬영 전 '동성애 영화' 네 편 관람" (컬투쇼)

기사입력 2024.07.30 15:06 / 기사수정 2024.07.30 15:06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케이윌의 화제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비화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태균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다. 1부와 2부 게스트로 배우 안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태균은 최근 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에서 '월드 게이' 2탄으로 유명해진 안재현에 "다시 제안 왔을 때 어땠냐"며 소감을 물었다. 안재현은 "너무나 감사했다. 뮤직비디오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동성애 코드를 네 개 정도 봤다. 왕가위 감독님 영화"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태균이 "2탄에서는 서인국이 죽지 않냐. 3탄에서는 다른 게이와 사랑에 빠지냐"고 묻자 안재현은 "아니다. 인국이가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과 다름없다"라고 단호하게 의견을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오빠는 최고의 월드게이예요", "서인국 씨 남자친구 분 재밌어요" 등 '월드 게이'를 향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안재현은 이날 "촬영에 몰두하다보면 스킨십이 짙어지지 않냐. 그래서 중간에 사진 작가님이 제지하셨다"며 서인국과 함께 했던 화보 촬영 일화를 풀기도 했다.

또한 서인국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열 두 시간이 걸린다고 한 반면,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해 '월드 게이'의 남다른 친분을 증명했다.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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