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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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고백' 정윤하, 암 재발 아니었다…"제거 수술 예정"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30 13: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던 배우 정윤하가 조직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정윤하는 암투병을 했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와 속상하다는 내용의 글을 업로드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결과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병원에서 조직을 재검하고 돌아오는 길, 오늘은 1년 전 처음 그날보다 더 많은 생각들이 든다"고 말해 걱정을 안겼던 상황. 이날 악성 종양이 아니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를 안심시켰다. 

한편 정윤하는 2007년 광고로 데뷔해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백두산', '마인',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헀으며, 올해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파묘를 의뢰한 박지용(김재철 분)의 아내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은 정윤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하입니다.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사진 = 정윤하,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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