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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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성대 수술로 6개월 묵언수행…불안하고 외로웠다" (감별사)

기사입력 2024.07.28 18:31 / 기사수정 2024.07.28 18:3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샤이니 온유가 성대 수술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온유와의 첫만남?! 트와이스, 샤이니의 노잼 둘이 만나면 생기는 일! 감별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샤이니(SHINee) 멤버 온유가 등장해 트와이스(TWICE) 정연과 만담을 나눴다.

정연은 친언니인 공승연이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했다며 "언니한테 '온유 선배님 어때?'라고 물어보니 '엄청 착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연은 "(연습생 이후) 10년이 지났으니까, 그때는 착했으니까 지금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온유는 큰 박스에 기부를 위한 애장품을 담아 스튜디오를 찾았다.

온유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팬미팅과 아시아 투어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온유는 노란 글러브를 꺼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0년~2011년 즈음에 목 수술을 해서 6개월 정도 말을 못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이 글러브를 사서 6개월 동안 말없이 공만 던졌다"며 "불안하고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을 잘 버티게 해준 친구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글러브도 길들여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 엄청 빳빳한 가죽을 망치질하고 밟고 하면서 길들였다"고 덧붙였다.

사진=감별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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