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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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992만 2000원, 회관에 사우나 있어" 깜짝 (가보자고)[종합]

기사입력 2024.07.27 22:43 / 기사수정 2024.07.27 22:43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국회의원 이준석이 세후 월급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는 국회의원 이준석이 등장, 호탕한 웃음과 이와 상반되는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MC들은 이준석의 초대로 이준석의 집에 방문했다. 집들이를 하던 중 하버드 합격증을 발견한 이준석은 "하버드 합격 장난인 줄 알았다. 어머니가 수박인가 깎아서 갔다주려고 하는데 '합격한 것 같은데' 하니까 수박을 떨어뜨리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굉장히 엄하게 키우는 스타일이라서 기숙 학교로 탈주를 모의했다. 과학고 가서 열심히 공부했더니 합격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과학장학생 8명 중 1명으로 선발된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뽑고 노무현 대통령이 보내준 국가가 인정한 인재라고 밝혔다. 

이준석은 "하버드에서 컴퓨터 고쳐주는 알바를 많이 헀다. 당시 페이스북 창업자 애들이랑 같이 했다"라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후 MIT 출신 미녀 변호사 서동주가 등장했다. 행사를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아이비리그 친구라고. 서동주는 "MIT 다닐 때 하버드랑 단체 소개팅 많이 했다. 근데 한번도 못 뵀다"라고 말했다. 



한편, 3번의 낙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준석은 현재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집에서 시간보낼 일이 없다. 국회의원회관에는 사우나나 이런 거 다 있어서 씻을 수도 있고 그렇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유리는 "국회위원 월급 얼마나 받느냐"라고 물었고 이준석은 "이게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다. 지난 달에 처음 받았는데 통장에 992만 2000원 찍혔다"라며 국회의원 세후 월급을 공개했다. 

이어 "첫 월급은 아직 바빠서 쓰지도 못 하는 중이다"라며 "매주 게를 준비해 놓을테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저희 집 집들이에 오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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