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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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쏟아지던 시기 지났다…핑크빛 ♥결혼, 시상식 라인업 '축제 분위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7 23: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 소식이 넘쳐나던 '11월 괴담'은 지나갔다. 연예계는 현재 핑크빛이다. 하반기 결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넘쳐나고 있고,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하객 라인업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뜨겁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가수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JTBC '아는형님' 연출을 맡았던 PD였다는 사실이 지난 26일 밝혀졌다. 민경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예비신부는 JTBC '아는형님' 연출을 맡았던 PD가 맞다"고 전했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현재 '아는형님' 연출을 맡고있지는 않으며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27일 '아는형님'에서 전하면서 첫만남부터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지난 5월 결혼발표 후 첫 공식석상인 ENA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할지.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에 열심히 임하겠다며 "결혼생활도 열심히 하겠다. 이제는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연인은 1991년생 비연예인으로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의 결혼식에 공유, 이동욱, 박명수는 불참을 선언, 실제로 결혼식에 불참할지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맡는다.




남창희 또한 현재 핑크빛 열애 중이다. 26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남창희가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연인과 인연을 이어왔다는 남창희는 조세호, 홍진경 등 절친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연애 사실을 당당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23호 부부도 탄생한다. 김혜준과 김승혜의 결혼식 날짜는 오는 10월 13일.(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오후 5시 30분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 개그맨 23호 부부 탄생에 개그맨 하객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그계 뿐만 아니라, 아이돌계에도 유부녀에 합류하는 스타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992년생인 하니는 양재웅과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팬들의 응원속에 열애를 이어왔고,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하니는 올해 나이 32세로 열애 4년만,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는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개 열애 약 10개월 만에 진행됐다. 송지은은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데 있어서 오빠의 장애가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8일 가수 현아와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예식을 한다. 

지난해 11월, 박지윤-최동석, 라이머-안현모, 김병만, 서사랑, 최민환-율희, 티아라 출신 아름에 이어, 지난 2월 황정음, 벤, 허동원 등의 스타들의 이혼소식이 끊이지 않던 시기를 지나, 현재 연예계에는 핑크빛 바람이 불고있다. 이들의 결혼식에 대거 참석하는 스타들 라인업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고 있고, 축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린다.

인생 제 2막을 시작하는 스타들의 앞날에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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