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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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기사입력 2024.07.26 20:27 / 기사수정 2024.07.26 20:2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전국진)가 구속됐다.

26일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공갈 및 협박, 강요 혐의 등으로 구제역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사이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쯔양이 구제역 등 유튜버에게 과거를 빌미로 협박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쯔양은 구제역,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으며 최모 변호사 역시 공갈 및 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구제역은 수원지법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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