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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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데뷔 8주년 맞아 1,050만 원 기부…'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지원

기사입력 2024.07.26 14: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이 최근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1,0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부금은 홈리스월드컵 합숙 훈련 숙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출전하는 국내외 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봉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방장은 "지난 1월 기부금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을 생각하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필요한 선수 단복과 훈련 용품 구매를 위해 지정 기부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라며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은 "영웅시대 2구역방 분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펼쳐주시는 팬클럽의 진정한 모범"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위해 베푸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져 임영웅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2021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이어오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1월에는 착한팬클럽 서울 2호로 가입해 나눔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팬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부 포함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의 누적 기부금은 총 44,083,300원에 이른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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