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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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최대성·춘길(모세), '현역가왕2' 출전하면 좋겠다 '트로트★'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7.25 16:40 / 기사수정 2024.07.25 16: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남자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가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남자 현역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에 관심이 쏠린다. 또 한 번의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 새 역사를 세울 '현역가왕2' 출사표를 던질 수 있을 만큼 실력과 비주얼, 팬덤까지 갖춘 남자 현역 가수가 누가 있을지 꼽아봤다. 

◆원조 트로트 신동 '양지원' 

양지원은 4살 때부터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 '트로트 신동' 타이틀을 얻고 각종 방송과 행사 등에서 활약했다. 13살에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뒤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낸 바. 단단한 팬덤을 확보한 양지원은 '트로트 신동'에서 지금의 '트로트 프린스'가 되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래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양지원은 완성도 높은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커리어 하이를 펼치기도. 데뷔 2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단단한 내공과 무대 경험까지 갖춘 양지원인 만큼 '현역가왕2'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실력파 대상 콜렉터 '최대성' 

지난 2018년 데뷔, 2021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주목받은 최대성. 특히 '박달가요제' '현인가요제' '전주시민가요제' '정두수가요제' 등 국내 굵직한 가요제 모두 대상을 휩쓰는 저력의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이는 트로트 가수 중 유일한 기록으로 알려진 만큼 최대성의 실력파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유수의 가요제에서 검증 받은 실력은 기본, 앞서 '미스터트롯'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하며 갈고닦은 서바이벌 경연 내공까지 갖추기도. 여기에 정보프로그램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쌓은 입담과 센스, '트로트계 권상우'라 불릴 정도로 출중한 비주얼까지 겸비했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전방위적 행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성이 가장 큰 장점. 특유의 흥 넘치는 매력으로 '트로트 쾌남'다운 화끈한 무대는 물론 정통 트로트의 풍미가 느껴지는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대성의 진가가 드러날 때다.  

◆모세표 감성 발라드 트로트 구축 '춘길' 

히트곡 '사랑인걸'로 지금까지도 국민 떼창을 이끌어내는 발라드 가수 모세에서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한 춘길. 지난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트로트 가수로 정식 출사표를 던진 이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춘길의 도전은 계속 된다.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창법에다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진 춘길만의 전매특허 '발라 트로트'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는 스타일이라는 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쳐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는 동시에 발라드 가수로서 보여준 정체성 역시 굳건하게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발라드 가수 '모세'와 트로트 가수 '춘길'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뿐 아니라 노련한 무대 매너와 입담까지 두루 갖춘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트로트 가수로 화려하게 새출발을 알린 춘길이 '현역가왕2'을 통해 또 한 번 보여줄 승승장구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현역가왕2' 출연자 추천은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역가왕2'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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