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24 12: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3년 안에 일본 공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열연 중인 배우 옥주현과 김성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이 "이번 '베르사유의 장미'가 세계 최초 초연이라고 하더라. 유명한 작품인데 초연이라니 신기하다"라고 하자 옥주현은 "사실 일본에서는 50년 동안 해왔다. 근데 거긴 여자로만 구성된 극단이다. 이번에 우리가 세계 최초 초연이라고 하는 것은 여자와 남자가 둘 다 출연한다는 점에서 초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변이 없다면 3년 안에 일본에서 공연을 할 수도 있다"라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향후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냈다.
옥주현은 "오늘 한 시간 밖에 못 잤다. 작품 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밤에 잠이 안 온다. 매일 학교 가는 걸 기다리는 초등학생이 된 기분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성식 역시 "제가 살던 세대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한텐 너무 큰 추억이지 않냐. 그 역할을 맡게 돼서 영광이다. 부담스럽지만 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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