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제 혼자다' 최동석이 이혼 전 얻은 조언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22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이윤진은 딸 소을과 늦은 밤 어디론가 향해 눈길을 끈다.
이윤진은 "새벽에 나가야지만 되는 일이라 야반도주 하듯이 이동했다. 새벽 1시에 나가야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윤진 모녀는 쏟아지는 잠에도 어두운 도로를 지나 모두의 시선을 끈다.
이어 박미선은 "아들이랑 같이 셋이서?"라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표했고 최동석과 조윤희는 "진짜 영화 같다"며 감탄을 표해 더욱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최동석은 병원을 홀로 찾아 눈길을 끈다. "검사 결과도 안좋으면 안 될텐데"라며 초조함을 드러낸 그는 "눈동자를 움직이면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도 들린다"며 건강 이상 증상에 대해 털어놓는다.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며 귀 질환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앵커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할 예정이다.
그는 "예전보다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현재에도 청력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밝힌다.
병원에 간 최동석을 보던 박미선은 "아무래도 이혼 스트레스라는 게 있지 않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최동석은 7살 차이가 나는 친형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친형은 "이혼한다고 했을 때 형이 제일 먼저 반대했지 않나. 좀 더 이해하고 좀 더 참고 좀 더 이해하라고 이야기했었다"라며 최동석의 이혼을 가장 먼저 반대한 사람임을 밝혔다.
이에 최동석은 "그게 진짜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발끈해 눈길을 끈다.
'이제 혼자다' 측에 따르면 최동석은 "아,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인다고 예고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이제 혼자다'에서 공개된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