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55억 원에 매입한 대저택의 현재 가치가 70억 상당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박나래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70억 정도라는 업계 평가가 나왔다.
최근 주변 시세는 3.3㎡당 4000만 원 중반대로 토지면적 551㎡으로, 건물 면적 319.34㎡의 단독주택은 약 70억 정도라는 것. 매입 3년 만에 15억 원 정도의 차익을 얻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았다.
박나래가 낙찰받은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택. 방 5개, 화장실 3개 구성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나래 측은 "주거 목적으로 낙찰받은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단독주택 라이프를 공개하면서, "주택살이의 최종 로망이자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큰 스케일의 야외 욕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단독주택을 매입한 이듬해 동파와 외풍 때문에 고생하며 난방비가 100만 원까지 나왔다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던 바. 1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 집을 공개한 이후 무단침입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찾아와서)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다"고 고백, "어떤 목적을 갖고 나를 만나겠다고 10시간이고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엄마가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내 지인인 줄 알고 엄마가 열어줬는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채널A, M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