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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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인형같이 예쁜 애가 내 자리 꿰차"…이상아 "언니가 나이 들어서"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4.07.18 21:52 / 기사수정 2024.07.18 21: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연수가 이상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이상아와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연수는 '같이 삽시다' 출연 이후 떡볶이집이 인기를 모아 가게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상아에게 2호점을 줘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연수는 "저에게는 권한이 없다. 서울의 김부용 씨에게 연락을 해봐라"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만약에 2호점을 하게 되면 무조건 한 달 무료 봉사해라"라고 이야기했고, 안문숙은 "언니가 정말 상아를 아낀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연수는 이상아와의 인연에 대해 "자주 연락은 못해도 가족 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이상아는 "언니가 한 것을 다 하게 됐다"라며 '호랑이 선생님'과 마요네즈 CF 등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연수가 "제가 계속할 줄 알았는데 어떤 인형같이 예쁜 애가 자리를 꿰차더라"라고 하자 이상아는 "언니가 계속할 줄 알았는데 마요네즈의 신선함을 표현하기엔 언니가 나이들어 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아역 출신이라는 공통점에 서로 시기질투를 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이상아는 "한 공간에서 촬영한 적이 없다. 그리고 언니가 워낙 여성스러워서, 천상 여자고 타고난 현모양처다. 그런데 남자가 보면 재미가 없어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 달라고 하자 이연수는 "나이가 있으니까 많이 만났지만, 제가 생각한 사랑은 아니었다"고 하자 안문숙은 "쟤는 만나자마자 100% 믿는다. 그러고 뒤통수 맞고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들은 이상아는 "내 꿈이 현모양처였다"고 하자 이연수는 "남자한테 잘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이상아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일만 해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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