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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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 왕따+성희롱 피해 고백→순자와 불화설 해명 "오해·억측 多" (나는 이은율)

기사입력 2024.07.18 20: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20기 정숙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나는SOLO'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은 유튜브 채널을 열고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기 정숙은 "방송을 보셨을 때 오해나 억측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 풀어드리려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정숙은 순자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그는 "순자랑 고독 정식 먹었던 곳을 다시 찾아 함께 짜장면을 먹기도 했다"며 "방송은 자극적으로 편집됐는데, 우리 사이 좋다"고 설명했다.



"반에서 1등인데 왜 아주대를 갔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정숙은 "공부를 잘 했는데, 고3때 왕따를 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까지 선명하고 상처가 커서, 애들이랑 어울리고 친해지려 노력하다 보니 공부를 조금 안 하게 됐다. 수능을 못 봐서 간 게 아주대였다"고 말했다.

또 직장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정당한 방법을 통해 승인을 받고 휴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정숙은 사내 성희롱 피해를 언급하기도. 그는 "성희롱 사건을 겪고, (가해자 피해자 분리를 위해) 팀이 옮겨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영상 말미 정숙은 "방송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지나치게 솔직해서 불편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당당하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사진=나는 이은율 EUNYUL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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