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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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부모님 학력·소득 적어 내야 해 힘들었다" 학창시절 차별 고백 (한끗차이)

기사입력 2024.07.17 15:25 / 기사수정 2024.07.17 15:2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찬원이 과거 부모님의 학력, 소득수준을 적어야 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17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국민 MC, 유명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다가 7개월간 섬에 갇혀 직장도 잃고 빚쟁이가 된 사연을 소개한다. 

피해자는 강아지 SNS를 운영하던 평범한 여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섬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그녀와 함께 강아지를 출연시키기로 한 친한 언니가 사실은 베일에 싸인 히트 드라마의 원작자였다는 것이 우연히 밝혀졌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 방송사의 사장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해와 은밀한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에 '한끗차이'가 직접 피해자의 친한 언니가 진짜 초대박 드라마의 원작자가 맞는지 확인 절차에 나선다. 

'한끗차이' 제작진에게 돌아온 대답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작가 사칭범' 외에도, 집단 살인을 사주한 '4집 앨범 가수'의 정체와 그에게 완벽하게 조종당한 '살인범 소녀들'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여기서 MC들은 어릴 시절 선생님께 차별당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찬원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님의 학력, 소득 수준 등을 적어서 내야 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예능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7개월간의 막장 드라마, 그리고 손 하나 까딱 않고 살인을 조종했던 남자의 이야기를 파헤쳐볼 '한끗차이'는 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E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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