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3 17:37 / 기사수정 2011.09.03 17: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정재범' 정성호가 '나도 가수다' 첫 벌칙자로 선정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나도 가수다'에선 탈락이 아닌 벌칙자를 선정해 이목을 끌었다.
MC 이소다(김세아 분)는 "오늘부터 '나도 가수다'의 룰이 바뀌었다"면서 "더 이상 새로운 가수가 없다. 새 가수가 준비될 때까지 벌칙으로 덮어두겠다"고 탈락자가 아닌 벌칙자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방송에서 심사위원 장기알 교수는 "공정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벌칙자를 선정하겠다"면서 손가락으로 출연자들은 지목하더니,
"누구를 벌칙자로 만들까요. 알아맞혀 봅시다. 딩동댕"을 외치며 탈락자를 꼽았다. 그 결과 벌칙자로 정재범이 선정됐다.
탈락자 정재범은 식초와 날 달걀, 생각을 갈아 만든 건강음료를 벌칙으로 마셨다. 그는 "우리 아기 기저귀 가는 줄 알았다"면서 헛구역질을 하는 등 고통스러움을 표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룰이 신선했다", "다음주 벌칙자는 누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소다는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방정현(정명옥 분)은 '나 가거든'을 재해석해 불렀다. 이어 정재범과 조간우(추대엽 분)는 각각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조관우의 '사랑했으므로'를 불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성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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