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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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백아영, 예비 조카며느리에 '마라맛 시월드 폭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4.07.16 00: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정태 아내 백아영이 예비 조카며느리에게 마라맛 시월드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가 시니어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정태는 백아영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시니어 학교를 찾았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초기 치매 재활을 위해 시니어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오정태 가족은 시니어 학교 센터장과 상담을 하며 아버지 상태를 체크하고는 수업 참관에 나섰다.



오정태 아버지는 평소 가장 좋아한다는 체조 수업을 받고 있었다. 오정태는 체조 수업이 끝날 때쯤 마이크를 들고 어르신들 앞에 등장했다. 

오정태는 큰절부터 한 뒤 아내를 댄서로 데려왔다며 백아영과의 깜짝 무대로 '갑질이야'를 불렀다.

오정태는 노래에 이어 17년 전 추억의 개그 '크레이지'도 선보였다.

오정태는 예비 조카며느리를 만나기 위해 아내, 어머니와 함께 누나의 집을 방문했다. 

백아영은 시누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환기 시켜야 할 것 같다.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서 오정태에게 디퓨저를 가져오라고 했다.



백아영은 시누이 집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찾아냈다.

오정태는 어머니와 같이 살던 시절 어머니가 누나 집을 자주 갔는데 아내가 따라갔다가 누나 집 청소를 많이 해줬다는 얘기를 했다.
 
오정태는 당시 누나도 백아영이 오기만을 기다렸었다며 웃었다.

백아영은 솜처럼 뭉쳐질 정도로 많은 먼지를 보고 경악하며 예비 조카며느리가 오기 전 청소에 돌입했다.

백아영은 방충망에 쌀뜨물을 뿌리고 수면 양말로 먼지를 닦았다. 이어 구멍 난 스타킹으로 창틀을 먼지도 제거했다.
 
백아영은 주방 물때 제거를 위해 베이킹소다부터 먼저 뿌린 뒤 레몬 껍질로 박박 문질렀다.



청소를 마친 백아영은 요리를 준비했다. 오정태 누나는  며느리를 위한 음식으로 밀키트 주꾸미볶음을 준비하고자 했다.

오정태 어머니는 집에서 해온 잡채, LA갈비 등을 꺼냈다. 백아영은 예비 조카며느리가 20대 MZ임을 고려해 스테이크, 파스타를 만들겠다고 했다. 

오정태는 조카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등장하자 진행을 시작했다. 백아영은 예비 조카며느리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을 하며 오정태에게 그만하라고 했다.

백아영은 자신 이후 처음 들어오는 며느리의 등장에 "우리 시댁이 마라맛이다"라고 시월드 폭로에 시동을 걸었다.
 
백아영은 예비 조카며느리를 향해 "주말에 '교회 가자', '캠핑 가자'고 전화가 자주 올 거다. 잘 둘러대길 바란다"고 말해 시누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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