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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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녀' 백서후, 최진혁♥정은지 엇갈린 틈에 직진 고백…본격 삼각 로맨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15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백서후가 정은지에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10회에서는 고원(백서후 분)이 이미진(정은지)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우연히 이미진이 남자와 외박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생각할수록 이상한 여자네. 갑자기 키스할 땐 언제고 다른 남자랑 밤을 새워?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계지웅은 위치 추적 앱으로 이미진의 위치를 확인하려다 멈칫했고, "나 지금 뭐 하는 거야? 이딴 거나 확인하려고 깐 거 아니잖아. 정신 차려. 허접해지지 마. 계지웅"이라며 혼잣말했다.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미진은 고양이를 찾느라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 고원은 이미진 대신 전화를 받았고, 계지웅은 "미진 씨 전화를 왜 그쪽이 받는 거죠?"라며 의아해했다. 고원은 "미진 씨 사생활까지 그쪽이 알 필요 없죠. 어떡하나. 미진 씨가 자리를 비웠는데. 전해는 줄게요. 근데 오늘 우리 둘이 일정이 좀 빡세서 바로 연락 못 할 수도 있으니까 기다리진 말고"라며 도발했고, 계지웅의 말을 듣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계지웅은 "고원이랑 같이 있다고?"라며 질투했다.

또 도가영은 계지웅에게 이미진이 키스하려고 했던 일은 술 때문이었을 거라고 전했다. 계지웅과 이미진은 엇갈리기만 했고,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서운함이 쌓여갔다.



특히 고원은 집 앞에서 이미진을 기다렸고, 이미진은 비를 맞고 서 있는 고원을 보고 "야. 왜 비를 맞고 있어. 무슨 일이야"라며 다급히 우산을 씌워줬다.

고원은 "걱정돼서. 너 그냥 서한지청 안 나오면 안 돼? 정 안 되면 내가 월급 줄게. 그냥 받긴 뭐 하면 내 일 도와주면 되잖아. 계지웅 검사한테도 그렇게 말했다며. 나랑 같이 일한다고. 그냥 그렇게 해"라며 설득했고, 이미진은 "너 돈 자랑하고 싶으면 다른 데 가서 해. 나는 쥐뿔도 관심 없으니까. 먹고살기 바빠서. 보다 보니까 안 됐다 싶어서 동정하는 거야? 아니면 불우이웃 돕기 해?"라며 쏘아붙였다.

고원은 "동정? 누가 누구를? 돈만 있으면 살기 편한 거 같아? 그럼 내가 왜 매일 밤마다 정신과 약 탄 음식 처먹고 수면제 없으면 잠도 못 자는데?"라며 못박았고, 이미진은 "그럼 왜 이러는 건데"라며 물었다.

고원은 "몰라. 나도 이런 거 처음이라서 모르겠다고. 그냥 누가 너무 좋은데 그 사람 어떻게 될까 봐 미치겠고 안절부절못하겠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하겠어. 나 약 먹는 것까지 까먹을 만큼 한 가지 생각뿐인 거 나도 처음이라고"라며 털어놨다.

이미진은 "그게 뭔데"라며 궁금해했고, 고원은 "너"라며 고백했다. 이때 계지웅은 이미진의 집 앞을 찾았고, 이미진과 고원이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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