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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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코너 하다 사랑 싹터…콩깍지는 시간 문제" (불후)

기사입력 2024.07.13 18:51 / 기사수정 2024.07.13 18:5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여름 특집 3탄’으로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계 대부 이용식을 비롯해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 서준맘 박세미가 출격했다. 그런가 하면 미녀 희극인 김지민, 김기리X임우일, '개그콘서트' 공식 커플 신윤승X조수연과, 개그맨 조진세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어졌다.

최근 '데프콘 어때요' 코너로 인기를 얻은 조수연에게 김지민은 "신윤승 씨 팬들이 질투 안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조수연은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아예 혼인신고서나 청첩장을 만들어서 준다"고 답했다.



조수연과 신윤승은 '데프콘 어때요'에서 실감 나는 연기 때문에 실제 연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조수연은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원래 코너 하다가 사랑이 싹튼다"며 '욜로 민박' 코너를 통해 김준호와 눈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수연은 "선배님 비법 좀 알려달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결국 콩깍지 씌는 건 시간 문제다"며 김준호를 향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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