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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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담 등장 …쯔양, '희귀암 투병' 치킨집 도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13 15:00 / 기사수정 2024.07.13 17: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버 쯔양이 최근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4년간 폭행과 착취를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연이어 등장하는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이 옛날통닭 4마리를 사 간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020년 12월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가게에 있는 통닭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내용을 요약한 글이었다. 

당시 쯔양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게들의 사연을 받고, 이들의 무료 홍보를 돕고 있었다. 그는 녹양동에 위치한 한 치킨집을 소개하며 "사장님이 희귀암으로 몸이 많이 아프시다더라. 큰 수술도 많이 하시고 되게 힘드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코로나19가 터져서 안타깝다. 지금 배고프신 분들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치킨집을 운영하는 사장님 부부의 사연이 이어졌다. 남자 사장님은 지방육종이라는 희귀암이 발명했고, 여러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자꾸 재발해 총 5번의 수술을 받았다고. 

이후 쯔양은 해당 치킨집을 방문해 매장에 있는 치킨을 모두 포장해달라고 했다. 그는 총 6마리의 치킨을 포장해갔고, 먹방이 진행되는 중에도 배달 주문이 쇄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치킨집 사장님의 아내가 단 댓글이 뒤늦게 주목받았다. 아내는 "오랜만에 저희 영상 다시 보러 들어왔다가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댓글 남긴다. 저희는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며 "남편은 암이 다시 재발해서 최근 7번째수술을 했다. 지금은 병원에서 다행히 수술 후 회복하고 있고, 퇴원은 못 했지만 여전히 남편은 씩씩하게 잘 견뎌주고 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남겼다.

쯔양은 최근 전 소속사 대표이자 연인 A씨로부터 수년 간 폭력과 갈취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A씨가 세상을 떠나 폭력 및 사기 혐의 등과 관련해 법적 공소권이 없음에도 해당 사건을 밝힌 이유는 일명 '사이버 렉카'라 불리는 유튜버들의 협박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고 2차 가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럼에도 쯔양의 과거 미담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상황. 누리꾼들은 "쯔양 미담 파도 파도 또 나오네 이제 아프지 말길", "쯔양 많은 사람들이 착한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든 순간 딛고 다시 돌아와주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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