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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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계산 실수로 '멘붕'..."'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들어" (서진이네2)[종합]

기사입력 2024.07.12 22: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이 계산 실수로 멘붕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서 서진뚝배기 2일 차 영업을 이어갔다.

이서진은 첫 장사를 마치고 매출을 정산하며 "이렇게 많이 벌었다고? 깜짝 놀랐네. 300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둘째날 헤드 셰프로 정유미를 선택했다. "박서준이 빅 게임(주말)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였다.

영업 1일 차 퇴근을 마치고, 박서준은 멤버들을 위해 라면과 고기로 야식을 준비했다.

고민시는 아이슬란드에 있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장 보러 나갈 때조차도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나PD는 "민시와 우식이 눈이 촉촉해져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힘들진 않았냐"는 정유미의 질문에 고민시는 "오히려 중간에 텀 있고 이런 것보다 계속 해서 더 괜찮았다. 진짜 이럴 줄 꿈에도 몰랐다"고 대답했다.

2일 차 영업을 앞두고 피곤해하는 이서진에게 제작진은 "작년에 할 때만 해도 쌩쌩했는데 1년 차이가 크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그땐 왜 괜찮았을까. '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들다. 그러기 쉽지 않다"고 한탄했다.



1일 차 헤드 셰프로 활약했던 최우식은 2일 차 헤드 셰프 정유미에게 조언해 달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타이슨이 옛날에 그런 얘기를 했다. 처맞기 전까지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정유미는 주문 받기 전부터 음식을 준비해 두는가 하면, 주문 받은 음식을 요리하는 동시에 다음 음식을 준비하며 베테랑 면모를 선보였다.

주문이 들어오기도 전에 준비를 시작하는 윰셰프의 주방에 고민시는 "오늘 유미 셰프님이랑 같이 하니까 되게 안정감이 있다. 마음이 편안하고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7인 손님 주문이 한꺼번이 몰려들기도 했지만 정유미는 "다 같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 "화장실 갈까 봐 물을 못 마시겠다"고 초조해하던 고민시는 "오늘은 물 마실 수 있다"고 기뻐했다.



한편 단체 손님을 한꺼번에 계산해 주게 된 이서진은 멘붕에 빠졌다. 더치페이 결제의 경우 간단하지만, 메뉴별로 결제할 경우 포스기 작동이 훨씬 더 복잡하고 헷갈려지기 때문.

계산을 마친 이서진은 주방으로 향해 "꼬리곰탕 값 하나를 못 받았다. 너무 헷갈린다"고 이실직고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기다렸다는 듯 "그럼 어떡하냐. 이렇게 하실 거냐"고 심각하게 따지는 연기를 했고, 이서진은 "2만 3천 원 정도 못 받았다"고 반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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