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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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첫 영국 보이그룹 론칭...英 BBC서 성장 과정 공개

기사입력 2024.07.12 10:07 / 기사수정 2024.07.12 10:07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영국에서 첫 론칭하는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에 영국에서 첫 공개되는 보이그룹은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북미통합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과 손잡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석권을 위해 결성한 5인조 그룹이다.

M&B가 영국에서 직접 멤버들을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안무, 보컬 등 K-Pop의 노하우를 제공해 탄생했다.

앞으로도 SM과 카카오엔터는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향후 프로젝트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SM 첫 영국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은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라는 타이틀로, 올 여름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돼 영국 현지는 물론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번 TV 시리즈에는 영국 보이그룹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습득한 K-Pop 트레이닝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SM에서 캐스팅, 트레이닝 등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인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센터는 물론 세계 최고의 안무가 및 작곡가들이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했다.

나이젤 홀(Nigel Hall) M&B 미디어의 공동 설립자는 "영국 보이 밴드를 결성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Pop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놓칠 수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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