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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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GD와 특급 우정…"GD=손자, 가사에 내 이름도 넣어줘" (밥한잔)[종합]

기사입력 2024.07.12 10:5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희선이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이하 '밥한잔')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이 지드래곤과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과 지드래곤이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서로의 호칭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밥한잔'에 계속 모시고 싶었던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너무 바쁘셔서 계속 모시지 못했다. 영훈 씨가 엄청 좋아할 것 같고 희선 씨랑도 인연이 있는 분이다. 그래서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라고 전화 연결 주인공의 힌트를 건넸다. 

전화 연결 주인공의 중저음 목소리에 김희선은 "자다가 일어나셨냐"라고 물었고, 그는 "자다가 일어났다"라고 답했다. 

전화 연결 주인공은 본인을 "저는 그냥 자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수근은 목소리를 계속 듣고선 "잠깐 나 알 것 같은데? 근데 우리랑 통화를 해준다고? 지드래곤 아니냐"라고 말했고, 영훈도 "저도 지드래곤 선배님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희선은 "지용이냐"라고 물었고, 그는 "네 저다"라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김희선에게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김희선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김희선은 웃음을 터뜨리며 "내 손자다. 연기한 게 아니라 데뷔할 때 어려가지고 그냥 그렇게 부른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누나랑은 진짜 오래됐다. 데뷔하기 전부터 알았다. 데뷔 전부터 예뻐해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시고 하셔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본업을 좀 해야할 것 같다"라며 8월 컴백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김희선에 "누나는 정말 밥이랑 한잔을 이제 같이 하시는 구나. 둘 다 정말 좋아하시지 않냐"라고 말해 김희선을 당황케 했다. 

'밥한잔 시즌2'에 출연해달라는 부탁에 지드래곤은 "저는 그냥 '한잔해'에 나가겠다"라며 출연을 약속하기도. 

한편, 김희선은 지드래곤의 노래에 본인의 이름이 나온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지드래곤 노래에 내 이름이 나온다. '크레용'인가 그 노래에 '내 이상형 김태희와 김희선'이라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그렇게 들리게끔 'give me some'으로 '김희선'과 펀치라인을 맞췄더라"라며 노래를 불렀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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