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X조윤희, '싱글맘'들의 만남…"늘 옆에 있어준 언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그루가 조윤희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9일 한그루는 개인 채널에 "11년 전 작품으로 만나, 여러 가지 순간에 늘 옆에 있어줬던 소중한 언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캠핑 장비로 무장한 한그루와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한그루는 "윤희 언니와 오랜만에 방송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라며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언급했다. 



방송에서 조윤희의 일상 영상에 등장한 한그루는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으며 조윤희의 속마음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 지금 보는 중이다", "TV에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두 분 모두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2년생인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양육 중이다.

사진 = 한그루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