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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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최한나, 박이율에 마음 움직였다..."질투심에 불 지펴" [종합]

기사입력 2024.07.09 23: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들린 연애'에서 타로 최한나가 무당 박이율에게 마음이 움직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여자 점술가들의 비밀 지목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부적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어떤 방식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는지 모르는 남자들은 오늘 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궁금해했다.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오방기를 빌려 자점을 보기도 했다. 

점사 결과를 본 박이율은 "긍정적인 결말이 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오늘이 기회라는 생각"이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함께 있던 허구봉은 자점을 보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 허구봉은 "자점을 보려다가 안봤다. 과대 해석을 할 수도 있는 상태라고 생각했다. 좋게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날에는 여자들이 데이트를 원하는 남자들에게 아무도 모르게 부적을 전달해야했다. 여자들은 '아무도 모르게'라는 지령에 당황하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하면서 기회만을 엿봤다. 



허구봉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함수현은 이날 이홍조와의 데이트를 원했다. 함수현은 "홍조 씨랑 대화가 잘 된다. 이 사람과 데이트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숙소에서 사담 나누는 거 말고 데이트를 하면 어떨까 궁금했다"고 했다. 

이어 "구봉 씨로 마음이 정해진 것 같은데, 홍조 씨랑 데이트를 안 해봤으니 잘 모르겠더라. 데이트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봉 씨한테 미안했다. 구봉 씨는 저랑 데이트를 할 거라고 믿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가 약속을 한 건 아니지 않냐. 그런 부분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홍조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줬던 최한나는 자신을 향해 직진하는 박이율에게 마음을 돌렸다. 최한나는 "하이에나처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면서 박이율에게 부적을 전달했다. 

부적을 받은 박이율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이율은 "이게 뭐지?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그래서 3번 정도 확인을 했다. 최한나 씨랑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행복해했다. 

최한나에 이어서 조윤아도 박이율을 선택해 부적을 전달했다. 최한나는 자신의 부적말고 또 다른 부적을 가지고 있는 박이율을 봤고, 이에 대해 최한나는 "이율 씨가 부적을 몇 장을 가지고 있더라. 제 질투심에 불을 지폈다"면서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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