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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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3대 3 미팅 '돌싱시그널' 메기로 등장 "판도가 바뀌었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7.09 21: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진혁이 '돌싱시그널' 메기로 활약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 3 미팅이 한창인 가운데,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했다.

최여진과 최진혁은 두 작품을 같이 했다고. 최여진은 최진혁의 등장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여진은 "워낙 훌륭한 외모를 가지셨고 웃는 게 너무 예쁘시다. 촬영장에서 같이 있다 보면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플러팅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걸 본 박준금 선생님이 내가 진짜 최진혁을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하시더라"고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에 최진혁은 "장난으로 한 얘기에 기사가 나서 누나한테 미안하더라"고 심경을 전했고, 최여진은 "나는 좋다"고 맞받아쳤다.

김준호는 최진혁에게 "네가 오면서 판도가 아예 바뀌었다"고 전했다.



최진혁과 여성 출연자들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등장했다.

"잠깐 들렀다"는 최진혁에게 탁재훈은 "서울도 아닌데 제주도인데 잠깐 들렀다는 게 말이 되냐. 이건 기만한 거지 않냐"고 역정을 냈다.

메기남 최진혁의 등장에 이상민은 "'하트시그널' MC를 몇 년째 하고 있는 내가 메기 효과를 모르겠냐. 얘는 메기가 아니라 상어"라고 황당해했다.

탁재훈은 최진혁에게 "너도 상황을 알 거 아니냐. 그럼 그냥 빠지면 되지 않냐"고 원망했고, 최진혁은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지 않냐"며 반격했다.



'돌싱시그널' 하트 투표 중간 정산 결과 최진혁이 2표, 탁재훈이 1표를 받았다.

특히 첫인상 호감 투표에서 3표를 받았던 임원희는 0표를 받아 충격을 받았다. 임원희는 "잠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여성분들께 진짜 궁금한 게 있다. 우리와 달리 세 분은 왜 솔로이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수경은 "저는 이유가 있다. 집에만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했고, 최진혁은 틈을 놓치지 않고 "집으로 부르시면 되지 않냐"고 어필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내가 10살 형인데 왜 나는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라며 후회했다.

이어 이상민은 "강경헌 씨는 대화할 때 아이콘택트를 하신다. 남자가 빠질 수밖에 없는데 왜 솔로인 거냐"고 재차 질문했다.

강경헌은 "기회가 생각보다 되게 없다. 다들 멋있으신데 못 만나는 거랑 비슷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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