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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나는 솔로' 제쳤다…허구봉X함수현X이홍조 '삼각관계' 눈길

기사입력 2024.07.08 15:28 / 기사수정 2024.07.08 15:2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신들린 연애'가 '나는 솔로'를 제치고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신들린 연애'는 키워드 트렌드 랭킹 서비스인 랭키파이가 최근 발표한 7월 1주차 연애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 5만 1374포인트를 기록해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2만 6803포인트)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누적 시청시간에서 방송 3주차만에 5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나는 솔로(7위)에 앞섰다. 1주차 24위, 2주차 8위를 기록한 뒤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도 2주 연속 인기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화제성은 입소문을 넘어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신들린 연애'는 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내놓은 6월 4주차 펀덱스 리포트 TV비드라마 부문 12위에 오르며 화제성 TOP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사실 '신들린 연애'의 인기와 화제성은 사실 방송 전부터 예고됐다. 시사교양국의 주도 하에 연애와 점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시청자에게 통하며 1회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6월 18일 첫 방송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 매주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꺾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웨이브 시청시간 순위, 랭킹파이 트렌드 지수 등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방송 초반 출연자들의 탐색전이 끝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와 시사교양국 점술이라는 허구봉, 함수현, 이홍조가 삼각관계로 얽히게 될지 관심이 뜨겁다.

은행원 출신, 동생 대신 무당의 길을 선택하는 등 출연자들의 이력까지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사교양국의 주도 하에 연애와 점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시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행을 맡고 있는 신동엽, 유인나, 가비, 유선호, 박성준 등도 프로그램 인기 견인에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시청자와 같은 시선으로 출연자들을 관찰하고 있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 = SB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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