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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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실세 알고 보니…송지호 "김혜윤=대장님, 다 이끌어준다"

기사입력 2024.07.08 09:3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팀의 포켓 포상휴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6일 송지호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선재업고튀어 포상휴가 비하인드 in 푸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6월 tvN '선재 업고 튀어' 팀은 신드롬급 인기에 태국 푸켓으로 단체 포상휴가를 떠났다. 이날 송지호는 "저희가 A팀, B팀 나눠서 와서 오늘은 전체 회식이 있는 날이고 내일부터 자유일정이 시작될 것 같다.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회식 메뉴는 삼겹살이었다. 송지호는 "한국에서 온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바로 삼겹살. 근데 맛있겠다"라며 "건배 한 번 할까요"라고 맥주잔을 들고 선창했다. 송지호 뒤로 김혜윤, 송건희, 서혜원, 허형규 등 '선업튀'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회식을 마친 뒤 송지호는 배우들과 함께 파통 중심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오전에는 해변가로 향했다. 송지호는 "혜윤 대장을 따라간다. 혜윤이가 배우들끼리 있으면 다 이끌어준다"라고 말했다.



김혜윤이 오른쪽으로 향하자 송지호와 배우들은 "우회전"이라며 졸졸 따라갔다. 송지호 옆에 있던 허형규는 "금이랑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원래도 친했지만 이번 작품으로 인해 더 친해졌고 같이 여행도 와서 지호랑은 평생 가지 않을까 싶다. 흔한 말이 아니라 약간 파트너, 형 동생으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뒤에서 다가오던 송건희에게도 "건희도 껴줄 거다"라고 해 훈훈한 촬영 현장을 예상케 했다. 

식당에 도착하자 아름답게 펼쳐진 오션뷰가 배우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두가 "혜윤이 대박"이라며 감탄했고, 김혜윤은 "나 잘했지. 사실 나도 안 와봤다. 작가님의 추천"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지막 날 일찍 일어난 송지호는 테라스에 나와있는 김혜윤을 불렀고, 이에 김혜윤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포즈를 취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한 뒤 피자를 먹으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지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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